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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한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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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 氣(1)
기사입력: 2015/12/31 [14:5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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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학과 겸임교수     ©UWNEWS
空氣란 지구를 둘러싼 대기의 하층부분을 구성하는 무색투명하고 냄새가 없는 여러 가지 기체의 혼합물로서 산소와 질소가 약 1대 4의 비율로 혼합된 것을 주성분으로 하며 소량의 아르곤과 헬륨 따위의 비활성기체와 이산화  탄소 등을 포함한다.

생물이 호흡하는데 필요한 필수요소로서 소리를 공중에 전파시키며 물체의 연소도 가능하게 한다.

공기는 일반기체와 공통적인 성질을 가지며 온도, 압력, 밀도는 일정한 법칙에 따라 변화한다고 백과사전에는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접하고 있는 空氣는 정말 한시도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임에도 눈에 보이지도, 냄새나 맛도 없다.

다만 좋은 공기는 상쾌(爽快 : 마음이 아주 시원하고 거뜬함)하고 기분이 좋고, 나쁜 공기는 호흡 곤란을 일으키기도 하고 역겨운 냄새를 동반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표현을 그림으로 그려 보라면 어려운 일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옛날 어른들은 空氣란 글자를 만들어 썼을까?

공(空)은 무엇이고 기(氣)란 어떤 의미의 글자일까?

空氣라 할 때 쓰는 空자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의미로 쓰고 있다.

허공(虛空), 공중(空中), 공기(空氣), 색즉시공(色卽是空)등등...

불경(佛經) 중에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중심 내용이 공(空)사상을 표현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본 이야기이며 관련 서적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유행가에도 <空>이라는 제목으로 가수 나훈아가 구성지게 부르고 있기도 하다.

空(공)자를 解字(해자) 해 보면 穴(구멍 혈)자와 工(장인 공)자로 구성되어 있는 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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